최근 각 지자체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많은 복지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최근 서울시의 희망 두배 청년 통장에 이어 대전에서도 청년들에게 저축액의 2배를 돌려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통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대전 청년 희망 통장이란?!
대전 청년 희망통장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청년 특화 통장입니다.
대상자인 청년들이 매달 15만원을 저축할 시, 동일한 금액인 15만 원을 시에서 함께 적립해주는데요.
3년 만기로 계산해보았을 때 저축금액과 이자를 합하면 무려 1,1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100만 원 중 내가 부담하는 저축액은 540여만 원 정도 되니.. 신청할 수 있다면, 무조건 신청해야 하는 통장이 되겠습니다.
사실 대전 청년 희망통장은 올해 처음 만들어진 제도는 아닙니다. 작년에도 500명의 청년을 모집했는데요, 작년의 경우 1,154명이 신청 희망자로 몰려 약 2.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대전청년희망통장은 가입기간 36개월, 적용이율은 2.5%입니다.
2. 대전 청년 희망 통장 모집인원과 대상자격
작년 500명에 이어 올해는 1,000명의 청년에게 가입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신청자격은 아래와 같은데요.
① 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39세 청년(근로자 일 것)
②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20 미만일 것(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
③ 창업 후 3년 이내, 연 매출 5천만 원 이하 업체 운영 중인 청년 사장님
3. 대전 청년 희망 통장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이번 희망 통장 신청일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입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한데요, 가기 전에 챙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청할 때 필요한 제출서식입니다!
제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대전 비즈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청 결과는 서류 심사 이후 9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위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년들에게, 그리고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좋은 소식이 돌아가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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