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지원비 축소 : 코로나 생활지원비 소득기준

 올해 3월에 코로나에 걸려서 죽다 살아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안 아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파서 깜짝 놀랐는데요. 코로나 이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생활지원금 덕분에 그래도 위안을 삼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코로나 생활지원비가 축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가격리를 하여도 생활지원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코로나 생활지원비 축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코로나 생활지원금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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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생활지원비 축소

 코로나 생활지원비가 축소됩니다.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소득 기준이 생기는데요. 소득이 높은 가구의 경우 생활지원비를 더 이상 받을 수 없습니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의 100%입니다. 기준 이하의 가구만 격리 생활지원비 수급이 가능합니다. 중위소득의 기준은 건보료로 잡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4인 가족 기준 건보료 합산 금액이 약 18만 원 미만이어야 수급이 가능해집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고, 일상 회복의 단계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활지원비 지원 제도 역시 계속 변화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저는 1일 약 3만 원의 금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후 1인 10만 원 그리고 이제는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급으로, 곧 생활지원비가 전면 폐지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 코로나 생활지원비 축소가 적용되는 일자는 7월 11일입니다.

2. 코로나 유급휴가비 지원 축소

 생활지원비뿐만 아니라, 기업에게 지급하던 유급휴가비도 직원수가 30명 미만인 기업에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원래는 중소기업 전체에게 지급하였는데, 이 역시 축소된 모양새입니다.

 

 벌써 코로나와 함께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되어갑니다. 물론 최근에는 생활하며 코로나에 대한 위험을 많이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어서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어 마스크를 벗고 즐겁게 생활하던 그때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지나가는 길목에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하여 다시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 팬데믹의 경험을 발판 삼아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랍니다.